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19.05.27 10:06
(사진제공=한국코카-콜라)
(사진제공=한국 코카-콜라)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한국 코카-콜라가 환경재단과 함께 습지 특별체험교육을 펼친다.

한국 코카콜라는 오는 6월 15일 진행되는 '2019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3차 과정'에 참가할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40명을 다음달 7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2011년부터 9년째 운영되고 있는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도심 속 습지 탐사를 통해 초등학생들이 습지와 습지 보존의 중요성을 배우고, 나아가 습지의 근원인 물의 가치와 소중함에 대해 스스로 깨달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어린이 환경 교육 프로그램이다.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연중 총 4회 진행되며, 참가 어린이 중 현장 참여도를 반영한 현장 평가와 각 차수별로 제시된 주제에 대한 영상 미션을 심사한다. 총 8명의 어린이가 우수 그린리더로 선발된다. 선발된 초등학생들은 환경재단상 수상과 더불어 해외 환경 연수 특전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과정에는 '지속 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위한 습지'라는 슬로건으로 람사르 협약에 등록된 습지 및 도시와 상생하며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습지 등 주제가 있는 전국의 다양한 습지를 방문할 계획이다.

박형재 한국 코카-콜라 상무는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어린이들이 평소 방문하기 어려웠던 습지를 탐사하며 습지 보호의 중요성을 스스로 체득하고, 일상에서 물 보호를 실천하는 그린 리더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올해 과정은 도시와 상생하고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습지 탐사를 주제로 진행되는 만큼, 이번 달성습지 탐사를 통해 학생들이 습지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다양한 생명과 함께 살아가는 것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9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3차 과정' 참가 접수는 6월 7일까지 환경재단 홈페이지 또는 어린이환경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참가 문의는 환경재단 어린이환경센터로 가능하다.

이 과정은 전액 무료이며,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교육 자료집, 기념품, 간식 등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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