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5.28 09:20
황현희 심형래 (사진=코미디TV '스마일킹' 5회)
황현희 심형래 (사진=코미디TV '스마일킹' 5회)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스마일킹'에 출연 중인 개그맨 김대범이 "황현희가 심형래와 몸 개그를 못할 줄 알았는데 잘 한다"고 밝혔다. 

27일 팟캐스트 '황현희X박성호X김대범의 썰빵' 93회에서 황현희가 "김대범이 '개콘' 1000회 못 갔으니깐 그냥 심형래 형에게 열심히 맞읍시다. 그래도 '스마일킹'에서 맞는 게 행복한 것 같아요"라고 네티즌 의견을 전했다. 

이어 황현희는 "어쨌든 '스마일킹'에 출연을 하니깐 그게 어디냐고, 맞는 사진을 이렇게 (올려 주셨습니다)"라고 전하자, 박성호가 "봐봐봐. 와!"라고 말했다. 

김대범은 "어제 ('스마일킹' 6회 녹화) 와! 진짜 많이 맞았어요"라고 말하자, 황현희는 "어제 (녹화는) 방송에 나와야 되는 거니깐 말씀을 못 드리겠는데, 김대범 씨가 저를 너무 세게 때려가지고 발목 나가는 줄 알았잖아"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이어 김대범은 "하하하! 이 정도는 얘기해도 돼. 연습 때도, 실제 녹화 때 황현희가 저를 발로 찼어요. 근데 그게 빵 터져가지고 황현희는 몸으로 하는 개그를 안 하는 줄 알았는데 잘하더라고요"라고 말했다. 

끝으로 황현희는 "오랜만에 '개콘' 봤는데 역시 명불허전 황현희, 진짜 잘하긴 잘해 웃겨"라는 네티즌 의견을 전하며 "박성호 씨는 저의 개그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고 묻자, 박성호는 "난 못 봤는데..."라고 말해 또다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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