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5.28 13:47
조니 쉬 에이수스 회장이 '컴퓨텍스 2019'에서 신제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에이수스)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에이수스가 글로벌 ICT 전시회 '컴퓨텍스 타이페이 2019'에서 프리미엄 노트북 젠북 및 비보북, ROG 게이밍 노트북, 커머셜 노트북 'P 시리즈' 등 다양한 라인업의 신제품을 공개했다.

신제품은 ▲젠북 프로 듀오 UX581, UX481 ▲New 젠북 UX334, UX434, UX534 ▲비보북 S431, S432, S531, S532 ▲ P 시리즈 ▲ROG 마더십 GZ700 ▲ROG 제피러스 GX502, GU502, GA502 ▲ROG 스트릭스 G531, G731 ▲TUF FX505, FX705 등이다. 

해당 신제품은 국내에도 출시되어 소비자에게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할 예정이다.

젠북 프로 듀오(UX581)는 전 세계 최초로 4K 터치스크린 '스크린패드 플러스'를 탑재한 15.6인치 프리미엄 노트북이다. 

최대 9세대 인텔 코어 i9 CPU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2060 GPU를 탑재해 뛰어난 퍼포먼스를 자랑하고, 4면 4K OLED HDR 나노 엣지 디스플레이로 DCI-P3 100%의 선명한 색 영역을 구현했다. 

스크린패드 플러스는 키보드 상단에 탑재된 터치스크린을 활용해 영상 편집자 등 크리에이터들이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도록 한다. FHD 스크린패드 플러스를 탑재한 14인치 노트북 젠북 듀오(UX481)도 함께 공개됐다.  

New 젠북 시리즈는 프리미엄 울트라 콤팩트 디자인의 노트북으로 휴대성과 고성능이 특징이다. 최신 버전의 스크린패드 2.0을 탑재해 향상된 생산성과 업그레이드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울트라 슬림 베젤을 탑재한 4면 프레임리스 나노 엣지 디스플레이와 최대 95%의 스크린 대 바디 비율로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휴대성을 높이고, 최대 8세대 인텔 코어 i7 CPU와 엔비디아 지포스 GTX 1650 Max-Q 그래픽카드로 고성능을 겸비했다. 

New 젠북은 사이즈에 따라 13인치(UX334), 14인치(UX434), 15인치(UX534) 모델로 출시된다. 

에이수스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한정판으로 출시된 '젠북 에디션 30' 모델은 고급 이탈리아 가죽으로 제작된 커버와 풀 매칭 엑세서리 세트로 구성되어 30주년을 맞이한 에이수스를 다시 한번 기념한다.

새로운 비보북 시리즈 역시 스크린패드 2.0을 탑재해 향상된 생산성과 효율적인 멀티태스킹을 경험할 수 있다. 에르고 힌지 디자인이 적용돼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타이핑 각도와 발열 억제 성능을 제공한다. 

비보북 시리즈는 메탈 소재로 제작돼 내구성이 좋고, 유니크한 5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가벼운 무게로 뛰어난 휴대성과 성능을 겸비해 학생이나 크리에이터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비보북 시리즈는 사이즈 및 상세 사양에 따라 S431, S432, S531, S532 4가지 모델로 구성됐다.

최근 국내 시장에 공개된 인텔 9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한 ROG 게이밍 노트북 라인업도 컴퓨텍스 2019에서 만날 수 있다. 

ROG 플래그십 모델인 마더십 GZ700은 탈착식 키보드로 설계돼 휴대성과 고사양을 겸비했다. 인텔 9세대 i9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2080 그래픽카드를 탑재해 강력한 성능을 자랑해 프로 게이머에게 적합한 노트북이다. 

ROG 제피러스 시리즈는 슬림한 디자인과 가벼운 무게 및 배터리 성능으로 휴대성을 강화했고, ROG 스트릭스 시리즈는 e스포츠에 특화돼 젊은 게이머들에게 최적화된 사양으로 개선됐다. 

TUF FX505와 FX705 모델은 AMD 라이젠 CPU와 최신 엔비디아 지포스 GTX1660Ti 및 GTX1650 그래픽카드를 탑재한 버전을 선보였다.

제이슨 우 에이수스 코리아 지사장은 "올해도 컴퓨텍스에 참가해 전 세계 이용자에게 혁신적인 신제품을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특히 올해는 에이수스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다채로운 라인업을 선보였다. 앞으로도 학생, 직장인, 게이머, 창작자 등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