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5.28 14:15
박한이 음주운전 은퇴 (사진=삼성라이온즈 홈페이지)
박한이 음주운전 은퇴 (사진=삼성라이온즈 홈페이지)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타자 박한이가 음주운전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며 은퇴를 선언한 가운데 팬과 네티즌의 반응에 관심이 쏠린다.

28일 한 포털사이트 네티즌들은 "끝이 아쉽지만 그동안 수고했다", "음주운전은 용납할 수 없다", "안타깝지만 책임은 져야", "그래도 영구결번, 은퇴식은 해줘야", "한번의 실수가 크다", "박한이 안타깝다", "그동안 수고 많았다", "그래도 남자답다", "법적인 책임부터 져야", "20년을 못채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박한이는 이날 아침 8시 35분쯤 대구 수성구 범어동 동도초등학교 주변에서 마세라티 승용차를 몰고 가다가 접촉 사고를 냈다. 경찰은 박한이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했고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0.065%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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