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05.28 14:43
김포시 시민안전 페스티벌 모습(사진=김포시)
김포시가 시민안전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김포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김포시는 지난 24일, 25일 이틀간 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2019 시민안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김포지역 어린이집·유치원 어린이, 청소년 등 4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포소방서, 한국어린이안전재단에서 안전체험장비를 지원하고, 경찰서, 육군17사단, 해병대 2사단 등 12개 유관기관·단체가 25종의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시민안전 페스티벌 및 제26회 방재의 날 기념식에서는 해병2사단 군악대의 연주를 시작으로 재난관리 및 안전문화 추진 유공 표창 수여와 지난 8일까지 공모한 “행복하고 안전한 세상” 그림 우수작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으며, 안전보안관의 안전관리 헌장 낭독으로 안전한 김포를 위한 실천의지를 나눴다.

유관기관, 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로 소방관체험, 감염병 예방 교육, 지진·풍수해 등 자연재난안전체험,  가스안전체험, 항공기·지하철 안전체험, 해병대 특수장비 체험, 교통안전교육, 학교생활안전교육, 연기미로 탈출, 완강기 하강·승강기안전교육, 가슴압박소생술 및 자동심장 충격기, 화생방장비 체험 등 체험위주 교육을 운영해 일상생할과 재난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홍보하기도 했다.

김포 지하철 시대를 맞이해 실시한 지하철 안전체험교육,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교육, 다가오는 여름철을 대비한 수상안전체험 교육과 풍수해체험,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해병대 특수 장비, 이동안전체험차량은 큰 인기를 끌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유익한 재난 상식과 정보를 공유해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안전한 김포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