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19.05.28 20:32

예선 3차전 목포시청 2-1로 제압…대전코레일과 결승티켓 다퉈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한수원 축구단(단장 손태경)이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 4강에 올랐다.

경주한수원은 지난 20일 예선 1차전 창원시청과의 경기에서 김민규의 멀티골에 힘입어 4-0의 대승을 거두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이후 23일 강릉시청과의 예선 2차전에서 0-1로 아쉽게 패했으나, 26일 예선 3차전 목포시청과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해 준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경주한수원은 29일 오후 3시 제주 강창학 주경기장에서 대전코레일과 준결승전을 치른다.

경주한수원은 대전코레일과의 선수권대회 역대 상대전적에서 1승2패로 열세를 보이고 있으며 작년 선수권대회에서 대전에 우승을 내준 바 있어 설욕을 다짐하고 있다.

한편,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 준결승은 정규시간이 무승부로 종료되면 연장전 없이 바로 승부차기에 들어가 승부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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