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05.29 10:14

을지대 아동학과와 중독재활복지학과 재학생 19명 참여

청년 시민교육단인 을지대 학생들이 교통안전 교육을 위해 교구를 제작 중인 모습(사진=성남시)
청년 시민교육단인 을지대 학생들이 교통안전 교육을 위해 교구를 제작 중인 모습(사진=성남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성남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아동을 대상으로 한 공익성 시민교육 현장에 ‘청년 시민교육단’을 파견한다.

청년 시민교육단은 을지대학교 아동학과와 중독재활복지학과 재학생 1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성남시 공익성 시민교육 프로그램 46개 중에서 ▲성폭력과 아동학대 예방 ▲실종 유괴 예방 ▲재난대비 ▲교통안전 ▲약물 오남용 방지 등 5개 강좌의 교육을 전담한다.

이를 위해 각 프로그램 교육 안을 짜고 교구를 직접 개발했다.

인터넷 포털 네이버에서 ‘성남시 찾아가는 공익성 시민교육 예약하기’를 검색해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수요자가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찾아가 프로그램당 1시간 이내 교육을 진행한다.

성남시는 오는 5월 31일 오전 10시30분 분당구 야탑동 성남시평생학습원에서 청년 시민교육단 위촉식을 한다.

성남시 공익성 시민교육 프로그램(46개)은 건강, 보건, 경제, 환경, 공동체 등 분야별로 다양해 8000명 시민이 참여할 수 있다. 

청년 시민교육단을 포함해 네이버, 한국국제협력단, 법무부 법률홈닥터, 성남시한의사회, 분당세무서, 라이프프랜드, 성남환경운동연합 등 관내 29개 기관·단체와 협업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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