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05.29 14:13
(사진=이천시)
(사진=이천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이천시는 지난 24일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이건만 기업환경국장, 진암4리 마을협동조합 대표 이학로, 시공업체인 케이디솔라 및 한국전력공사 이천지사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 복지 실현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확산을 위한 ‘2019년 이천시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지원 사업’ 협약식을 했다.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등 에너지 취약지역에 에너지 사용비용의 상대적 불평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을에서 협의체를 구성해 마을주민 스스로 에너지자립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마을 공동시설에 상업용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개인주택에는 자가용 태양광 발전설비를 보급하여 마을의 전기요금 절약 및 발전수익 활용 등을 통해 에너지복지를 실현하게 된다.

이천시에선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2억9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5월말 공사를 착공해 6월 전 준공을 목표로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19년 이천시 장호원읍 진암4리의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 추진으로 에너지 비용 절감 및 에너지 불평등 문제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에너지 복지 향상과 이천시 에너지 자립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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