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19.05.29 13:27
위례강변길에서 펼쳐진‘제3회 경기친환경 자전거 페스티벌’ 행사에서 시 공무원들이 하남시 지역화폐 ‘하머니’  홍보를 펼치고 있다.(사진제공=하남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하남시는 위례강변길에서 열린 ‘제3회 경기친환경 자전거 페스티벌’ 행사장에 지역화폐 ‘하머니’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하는 등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기·인천지역 2000여명의 자전거 라이더들이 친환경 도시인 하남시 미사지구 일원 10㎞ 코스를 마음껏 달리는 행사로 내빈과 동호회 회원, 가족 등 3000여명이 참가했다.

행사장에는 자전거 관련 체험 등 여러 부대행사 중에서도 이례적으로 해당 지역에서만 사용가능한 하남시 지역화폐 홍보부스에 경기도·인천 각지에서 온 참가자들이 몰려 현장에서 ‘하머니’ 카드를 발급 받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접근성이 좋은 하남시는 서울 인근에서 검단산 등산객 및 스타필드 등 문화시설을 이용하기 위한 주말 유입인구가 많아 관외 시민들에게도 하남시 지역화폐는 큰 매력”이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화폐 하머니 홍보를 위해 많은 시민이 참여하는 행사에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하남시 지역화폐 ‘하머니’는 현재 발행 이벤트 행사로 10% 할인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어 월 최대 45만원으로 50만원 카드 충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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