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승욱 기자
  • 입력 2019.05.29 16:33
인천공항 소방대가 건물 화재 발생을 가정한 초기진화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인천공항공사 임직원 및 인천공항 소방대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여했다.(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는 2019년 을지태극연습 기간인 지난 29일 오후 인천공항공사 건물 내부 및 야외 교육장에서 지진·화재 비상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인천공항공사 건물에서 지진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골든타임 내 상황전파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임직원 대피 등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비상상황 발생시 위기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날 훈련에는 인천공항공사 임직원 및 인천공항 소방대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여했다.

지진화재 비상대피 훈련에서 인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오른쪽 두 번째)이 훈련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공사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화재, 지진 등 비상상황 발생시 임직원들의 초기대응역량 향상에 힘썼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은 “을지태극연습 기간 중 임직원이 참여하는 지진화재 비상대피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인천공항공사의 위기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비상상황 발생시 초기대응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인천공항공사 임직원들이 지진화재대피훈련에서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등 응급처치 방법을 실습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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