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5.29 17:42
(이미지제공=업사이드)
(이미지제공=업사이드)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업사이드는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의 양방향 교환이 가능한 '스왑 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

기존에는 톡스(TOX)를 BTC, ETH, 플러스코인(NPLC), 원화 스테이블코인(KRWb) 등으로 스왑하는 서비스만 제공됐지만 이번 스왑 서비스는 업사이드 거래소에서 가장 거래량이 많은 BTC와 ETH를 맞교환할 수 있다.

스왑 신청 시간을 기준으로 전환할 암호화폐의 가격 및 교환 비율을 고정하여 스왑 예약 신청을 할 수 있는 '타임스왑' 기능도 함께 추가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일 방침이다.

타임스왑은 신청 시 교환 비율로 24시간 이내 스왑을 실행할 수 있으며 취소도 가능하고 스왑 한도는 따로 두지 않아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는 BTC과 ETH으로 먼저 진행되며 추후 다른 암호화폐를 추가할 계획이다.

업사이드는 이번 양방향 스왑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31일까지 스왑량이 가장 많은 3명을 선발하여 500만원 상당의 ETH를 지급하는 '스왑왕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승연 업사이드 대표는 "스왑 서비스는 고객이 보다 간편하게 거래하도록 개선한 기능"이라며 "추후 코인 스왑 플랫폼에 다양한 암호화폐와 서비스를 추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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