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05.30 12:01
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경기도 선진 의료사업 홍보 영상을 직접 제작, 온라인 해외 홍보활동을 담당할 ‘메디컬경기 글로벌 소셜기자단’이 다음 달 1일 발대식과 함께 공식 출범한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3일부터 23일까지 3주간 공모를 통해 영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중 1개 언어로 동영상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9개팀(개인 또는 2인1팀)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소셜기자단은 도내 의료서비스를 직접 체험한 뒤 오는 10월까지 팀당 총 3편의 영상콘텐츠를 제작, 송출함으로써 경기도 의료사업을 온라인으로 해외에 홍보하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소셜기자단이 제작한 총 27편의 동영상은 조회수 100만뷰 이상을 목표로 메디컬경기 홈페이지(www.koreamedical.or.kr)와 페이스북, 유튜브 등에 게재될 예정이다.

도는 오는 10월 기자단 수료식과 함께 제작 영상시사회를 개최, 우수 콘텐츠 제작을 통해 경기도의 의료사업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한 우수팀 1개팀을 선정, 경기도지사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는 발대식에 앞서 오는 31일 인재개발원에서 ‘2019 경기도 국제의료사업 담당자 온라인 홍보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교육에는 시군 및 의료기관 국제의료사업 20여명이 참석해 ▲SNS 및 뉴미디어 트랜드 ▲온라인 콘텐츠 홍보‧기획 ▲SNS 광고 및 인플루언서 마케팅 등의 강의를 들으며 온라인 매체에 대한 이해도 및 실무능력을 향상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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