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5.30 12:46
(이미지제공=한빛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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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웍스=박준영 기자] PC 온라인 게임 '오디션'이 e스포츠 정식종목 채택을 기념해 이용자에게 감사 선물과 다채로운 게임 플레이 혜택 및 K-POP 콘텐츠를 제공한다.

오디션은 다음달 27일까지 이 같은 내용의 'e스포츠 정식종목 채택 축하 뉴시즌 개막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프로모션 기간 중 복귀 이용자(90일 이상 미접속)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정착 지원 아이템을 지급한다. 

'게토 PC방'에서 접속하는 이용자 모두에게 기존보다 2배 강화된 혜택(경험치 버프 등)과 1일 1회 전용쿠폰을 부여해 빠르게 고레벨로 성장하도록 돕는다. 

정식종목 채택 축하 메시지를 이벤트 홈페이지에 등록하고 SNS를 통해 전파하는 1000명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T3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해 2004년부터 서비스 시작한 오디션은 지난 2017년 10월 e스포츠 시범종목에 선정됐고 올해 4월 정식종목으로 승격됐다. 

오디션은 신나는 음악을 들으며 화면에 표시되는 방향키를 입력하면 캐릭터가 춤을 추는 리듬 액션 게임이다. 

짧은 플레이 시간 동안 정확한 키를 얼마나 많이 입력하는지에 따라 순위가 결정된다. 개인전뿐 아니라 3대3 팀전 등 다양한 모드를 지원한다. 

여성 이용자 비율이 60% 이상으로 높고, 10년 이상 이 게임을 즐긴 이용자층도 두텁다.

오디션은 정식종목 승격에 맞춰 홈페이지를 전면 리뉴얼했다. 이용자는 홈페이지의 '프로필센터'를 통해 고수 플레이어 등 다른 사람의 정보를 열람하고 소통할 수 있다.

신규 음원으로 김동한, 남우현, 뉴이스트, 아이즈원, 오마이걸, 엔플라잉, 장범준, 청하, 홍진영 등 로엔엔터테인먼트 인기 케이팝 스타들의 음원 10곡이 새롭게 투입됐다.

프로모션 기간 신규 음원을 플레이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는 각각 1만 이벤트 캐시가 지급된다. 음원은 이벤트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아울러 '맥가든' 콘텐츠를 전면 리뉴얼해 이용자가 서로 도우며 '레어 아이템'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맥가든이란 게임 내 친구와 함께 키우는 텃밭으로 도움을 준 플레이어와 받은 플레이어 모두에게 보상이 지급된다. 현재 판매하지 않는 과거의 인기 레어 아이템, 디에고 상자에서만 얻을 수 있는 아이템 등을 맥가든 플레이를 통해 제작할 수 있다.

VIP 등급을 올리는데 필요한 'A포인트' 지급량이 2배로 늘었다. 플레이어들은 기존 한 달에 최대 1000포인트(1게임당 1포인트씩)를 모을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최대 2000포인트(1게임당 2포인트씩) 획득 가능하다. 

VIP 등급이 높아질수록 전용 'A포인트 샵'에서 교환할 수 있는 아이템의 종류와 가치가 늘어난다.

정식종목 채택 및 각종 프로모션을 알리는 특별 홍보 동영상을 유튜브에 게시해 대회 참가 독려에 나선다. 

동영상에는 지난해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 우승자인 '정루드' 선수를 비롯해 지난해 제2회 오디션 글로벌 토너먼트 본선 진출자인 '기엽띠' 선수, '거친누나' 선수 등 3인이 특별 출연한다.

오민영 오디션 담당 PM은 "신규·복귀 이용자뿐 아니라 기존 이용자를 위한 출석 이벤트 등 정식종목 채택을 기념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라며 "이용자가 더욱 알찬 콘텐츠와 소통을 즐기도록, 프로모션 이후에도 지속적인 케어를 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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