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품원, '사업직' 비정규직 근로자 76명 '정규직 전환 임용식' 거행
기품원, '사업직' 비정규직 근로자 76명 '정규직 전환 임용식' 거행
  • 최승욱 기자
  • 승인 2019.05.3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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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희 "안정되고 차별없는 조직문화로 기술과 품질 중심의 방위산업 육성에 더욱 매진하자"
이창희(두 번째줄 맨 왼쪽)국방기술품질원장과 정규직으로 임용된 76명이 30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기품원)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이창희)은 30일 경남 진주 본원에서 그간 기간제 비정규직 근로자(사업직)로 근무해 온 76명에 대해 정규직 전환을 마치고 한 가족으로 새 출발을 알리는 임용식을 가졌다. 이들은 만 62세까지 근무할 수 있다. 이번 전환 임용식에는 진주 본원에 근무하는 직원 300여명이 참석, 축하와 함께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국방기술품질원은 이번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위해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계획(가이드라인)'에 의거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를 구성한뒤 4차례에 걸친 회의를 통해 전환 대상 선정과 절차를 먼저 확정했다.

예상되는 부작용과 갈등을 최소화하면서 전환 임용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수차례의 의견 수렴과 공청회를 통해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모든 결정사항은 사내 게시판에 공개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로 진행했다.

전환대상 직원들은 정규직 채용 전형과 동일하게 논술평가와 집단토론, 심층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76명이 합격, 임용되었다. 채용 전형 간 전 과정에 감사실 직원이 참관했고, 면접전형 위원회도 외부위원을 과반수 선임하여 부정과 의혹이 개입할 여지가 없도록 제반 규정과 절차를 준수했다.

이창희 국방기술품질원장은 임용식 축사를 통해 ”이번 비정규직 직원들의 정규직 임용을 전 직원과 함께 축하하고 환영한다“며 ”이번 채용을 계기로 업무의 ‘효율성 중심’을 넘어 ‘인간 중심’으로 경영혁신 패러다임을 전환하여 안정되고 차별이 없는 조직문화로 기술과 품질 중심의 방위산업 육성에 더욱 매진해 성과를 내자“고 당부했다.

정규직으로 전환, 입사한 76명이 기품원 직원들로부터 박수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기품원)

한편 비정규직 채용을 지양하고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공공부문 고용안정과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온 국방기술품질원은 지난 2월 진주 본원 및 7개 지역센터에서 근무하던 용역근로자 58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바 있다.

기품원은 지난 5월 27일 직원 111명에 대한 채용공고를 냈다. 6월 10일까지 접수를 받은뒤 서류 및 필기전형, 면접, 그리고 신원조사 및 신체검사를 거쳐 7월말에 임용할 예정이다. 채용공고 내용은 국방기술품질원 홈페이지(www.dtaq.re.kr)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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