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19.05.30 16:28
경주시 농산물 공동브랜드 ‘이사금’이 지난 28일 대한민국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한국소비자협회가 수여하는 ‘2019 대한민국명가명품대상’을 받았다. 박재오 경주시 농업유통과장(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주시)
박재오(왼쪽 두 번째) 경주시 농업유통과장이 '2019 대한민국명가명품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주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 농산물 공동브랜드 ‘이사금’이 지난 28일 한국소비자협회가 수여하는 ‘2019 대한민국명가명품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명가명품대상’은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상으로 소비자에게 만족감과 행복감을 주고, 소비자 권익증진과 소비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경주시는 2006년도에 경주시농산물산지유통센터 준공과 때를 맞춰 경주 각 지역에 산재 된 농산물 브랜드를 통합해 ‘맛의 임금’이라는 뜻을 가진 ‘이사금’으로 상표등록을 했다.

'이사금’ 브랜드를 사용하는 농산물은 전량 경주시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한 출하로 짧은 기간에 소비자들의 신뢰를 확보했다.

특히 TV 등 언론매체와 대도시 광고판 등에 지속적인 홍보한 결과 ‘이사금’은 전국적으로 인지도 높은 명품브랜드로 성장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농림수산식품부, 농협중앙회 평가에서 여러 번 전국 최우수, 우수브랜드를 수상했으며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더욱 신뢰 받는 ‘이사금’이 되도록 유관기관 및 생산농가와 협력해 생산에서 유통까지 전 단계에 걸쳐 품질 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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