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5.30 16:30
(이미지제공=넥슨)
(이미지제공=넥슨)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넥슨은 모바일 게임 '오버히트'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

글로벌 버전은 전 세계 국가에서 iOS,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즐길 수 있으며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태국어, 러시아어 등 총 11개 언어가 지원된다.

글로벌 버전의 경우, 일본 버전을 토대로 쾌적하고 편리한 플레이를 위해 이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환경(UX) 개선 및 콘텐츠를 전면 개편했다. 

각 지역에 맞는 언어로 SNS, 영웅 리뷰 게시판 등 현지 이용자와의 소통 채널을 마련하고, 피드백을 바탕으로 데이터 분석을 통해 현지 맞춤형 콘텐츠를 적극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017년 국내에 첫 출시된 오버히트는 언리얼 엔진 4를 기반으로 140여종에 달하는 8등신 하이퀄리티 캐릭터와 정교하고 화려한 스킬 모션 등으로 출시 직후 양대 마켓 인기순위 1위,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 2위를 달성했다. 

출시 한달 만에 누적 다운로드 100만을 달성하며 안정적인 라이브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2018년 5월에는 일본 지역 공략을 위해 별도의 개발 조직과 운영인력을 구성해 현지 이용자 성향에 맞는 시나리오, 캐릭터 작업 등을 진행했다.

넥슨은 오버히트 글로벌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7일간 스페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출석부 이벤트를 진행하며, 캐릭터 성장 진행도와 콘텐츠 플레이에 따라 다양한 보상을 제공한다. 

사전 예약에 참가한 이용자에게는 SSR급 메인 캐릭터 '소피아'를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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