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5.31 09:21
유튜브 '스테이지K' 블랙핑크 예고편이 100만 클릭을 돌파했다. (사진제공 = JTBC 스테이지K)
유튜브 '스테이지K' 블랙핑크 예고편이 100만 클릭을 돌파했다. (사진제공 = JTBC 스테이지K)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JTBC의 글로벌 케이팝 챌린지 ‘스테이지K’(연출 김노은 김학민)가 유튜브 핫 콘텐츠로 떠오르며 전세계에 위력을 떨친 케이팝의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6월 2일 방송될 ‘스테이지K’ 8회 블랙핑크 편 예고는 5월 26일 유튜브에 게시된 뒤 하루 만에 100만 클릭을 돌파하는 무서운 기세를 보였고, 31일 현재 170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는 지금까지 ‘스테이지K’의 유튜브 클립 중 가장 높은 조회수이기도 해서, 최근 성황리에 유럽 투어를 선보인 걸그룹 블랙핑크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한다.

블랙핑크 편 예고 외에도, ‘스테이지K’는 1회부터 꾸준히 ‘100만 클릭’ 핫클립을 양산하고 있다. 지난 4월 초 방송된 1회 레드벨벳 편 클립 중에서는 미국 팀의 ‘피카부’ 무대 영상이 143만 조회수를 넘겼고, 멤버 웬디의 뛰어난 영어 실력을 보여주는 클립 또한 125만 조회수에 육박했다.

2회 아이콘 편의 미국 팀이 선보인 ‘블링블링’이 152만회 이상의 조회수로, 전체 챌린저 무대 영상 중에서 가장 많은 클릭세례를 받았다. 또 3회 슈퍼주니어 편 태국 팀의 ‘Black suit’(117만), 4회 트와이스 편 중국 팀의 ‘Likey’(142만)도 핫 클립에 등극해, 초반부터 꾸준히 이어진 ‘스테이지K’에 대한 글로벌 한류 팬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4회 트와이스 편에서는 우승팀인 스웨덴 팀의 ‘Yes or Yes’ 또한 149만 조회수를 기록, ‘스테이지K’의 무대 영상은 챌린저의 국가를 가리지 않고 흥미로운 한류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가장 최근의 100만 클릭 돌파 챌린저 무대 영상은 지난 7회 ‘K-리더스 특집’에서 프로 못지 않은 실력으로 2NE1의 ‘내가 제일 잘 나가’를 커버한 태국 팀의 영상(약 117만 조회수)이다. 

한편, ‘스테이지K’는 지금까지 드림스타와 무대에 서는 데 성공한 우승팀이 전부 모여 최고의 케이팝 댄스팀을 뽑는 ‘왕중왕전’을 준비하고 있다. ‘왕중왕전’ 녹화는 6월 4일 예정이며, 6월 3일 월요일 오전 11시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방청 신청을 받는다. 방청객 당첨자에게는 개별 연락으로 정확한 녹화 일정이 공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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