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5.31 10:26
이동수 NHN 게임기술센터 이사가 'TOAST 게임 클라우드 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NHN)
이동수 NHN 게임기술센터 이사가 'TOAST 게임 클라우드 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NHN)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NHN의 통합 클라우드 솔루션 '토스트'가 지난 30일 게임사를 대상으로 한 'TOAST 게임 클라우드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삼성동 라마다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토스트가 주최한 첫 번째 게임 클라우드 세미나로 게임펍, 엠게임, 이엔피게임즈 등 사전 참가 신청을 통해 선정된 30여개 게임사가 참석했다. 

세미나는 '넘버원 게임 클라우드, TOAST가 들려주는 글로벌 서비스 노하우'라는 부제에 맞춰 총 3개의 세션이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게임 론칭과 운영에 대한 토스트만의 기술 경험과 노하우를 다룬 '게임 클라우드 인프라 비용 최적화', 실제 적용 사례를 소개한 '글로벌 게임 서비스 성공 노하우', 마케팅 상품을 소개하는 '게임 마케팅 성공을 위한 특별 서비스' 등이 다뤄졌다.

세미나 이후에는 참가자들과의 프리 네트워킹 자리가 마련돼, 게임 클라우드에 대한 관계자들의 자유로운 토론과 정보 공유도 이어졌다. 

토스트는 게임 서비스를 위한 인프라(IaaS) 상품뿐 아니라, 게임 사업을 위한 다양한 클라우드 플랫폼(PaaS) 서비스를 제공한다. 

10여년의 한게임 서비스 노하우가 집결된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 '게임베이스2.0'은 게임 개발사는 오로지 콘텐츠 개발에만 집중하고 개발 이외의 게임 운영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게임베이스 플랫폼 내에서 해결하도록 돕는다.

글로벌 게임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다운로드할 수 있는 '스마트 다운로더', 유니티3D 엔진으로 개발된 하나의 게임을 PC나 다른 디바이스에서도 동일하게 즐기는 '한게임 믹스' 등도 지원한다. 

이동수 NHN 게임기술센터 이사는 "토스트가 제공하는 게임 클라우드는 NHN이 보유한 게임 산업에 대한 이해와 다년간의 노하우를 통해 그 품질과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라며 "클라우드 선택에 있어 '고객 체험'이 중요해진 만큼, NHN은 토스트를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세미나, 서비스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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