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19.05.31 10:43
31일 오전 10시 울산 한마음회관에서 대치 중인 현대중공업 노사 (사진=YTN 뉴스 캡처)
31일 오전 10시 울산 한마음회관에서 대치 중인 현대중공업 노사 (사진=YTN 뉴스 캡처)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현대중공업의 임시주총 장소가 변경됐다.

현대중공업 측은 주주들에게 "31일 오전 10시 한마음회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임시주총이 불발됨에 따라, 오전 11시 10분부터 울산대학교 체육관에서 열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회사의 정문에 차벽을 설치하고, 공권력이 투입될 경우 연대 총파업을 나설 것이라고 예고한 상황이다.

현재 회사 정문과 근처 일대, 한마음회관 등 곳곳에서 노사의 충돌이 이어지고 있다.

오는 11시 10분부터는 임시주총이 열릴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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