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손흥민(27·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한다.

손흥민의 소속팀인 토트넘은 오는 6월 2일 오전 4시(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리는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놓고 같은 프리미어리그 구단인 리버풀 FC와 격돌한다.

손흥민은 2009-2009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박지성 이후 한국 선수로는 두번째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올랐다.

토트넘은 아약스(네덜란드)와의 4강에서 1차전 0대 1로 패한후 원정 2차전에서 기적같은 3대 2 역전승을 거두고, 원정 다득점에서 앞서 사상 첫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손흥민은 벤투호의 에이스로 6월 두차례 평가전에 출전한다. 벤투호는 6월 7일 오후 8시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호주와 평가전을 치른 뒤 같은 달 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란과 평가전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