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19.06.01 08:10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15주 연속 상승했다. 이에 따라 휘발유 가격은 평균 리터당 1536.3원을 기록했다.

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2019년 5월 다섯째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5월 넷째 주보다 4.0원 상승한 ℓ당 1536.3원을 기록했다. 경유 판매 가격도 10.4원 오른 ℓ당 1474.2원을 기록했다.

상표별 휘발유 판매가격은 알뜰주유소가 ℓ당 1506.2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가장 비싼 곳은 SK에너지로 ℓ당 1549.7원을 기록했다.

경유 최저가 상표는 역시 알뜰주유소로 ℓ당 1372.8원을 기록했다. 최고가 상표는 역시 SK에너지로 ℓ당 1412.4원이었다.

지역별 휘발유 판매가격은 경남이 ℓ당 1514.8원으로 전국 최저가를 기록했다. 서울은 4.9원 오른 ℓ당 1625.7원으로 전국 최고가를 기록했다.

한국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재고 감소폭 예상치 하회, 미‧중 무역 분쟁 심화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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