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6.01 01:27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31일 미국 USP 고위급 관계자를 초청하여 '제2회 사이언스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란잔 카크라바티 USP 부회장 겸 USP 글로벌 바이오의약품연구소장을 비롯해 동남아시아 지역을 총괄 담당하고 있는  안토니 탄, 남아시아 지역 바이오의약품을 담당하는 앵크쉬 샤르마가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국제 표준화 등에 관한 주제 발표를 했다.

일동제약, 종근당, SK바이오팜, CJ헬스케어,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20여개 참석 기업 관계자와 USP와의 협력을 모색했다.

USP는 미국의 의약품의 제법, 안정성, 성능 등을 규정한 기준서를 제정하여 의약품 품질 기준과 사용에 대한 권위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식품 성분과 식품첨가물의 표준 수립을 통해 인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1820년에 설립된 비영리 조직이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USP 고위급 관계자를 초청하여 사이언스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라며 "USP와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 및 협력을 통하여 이 포럼을 매년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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