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19.06.02 20:52
지난 31일 여성비전센터에서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직업교육훈련 ‘멀티회계사무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광명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광명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달 31일 여성비전센터에서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직업교육훈련 ‘멀티회계사무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멀티회계사무원 양성과정에 참여한 21명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개근 및 우수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지난 3월15일부터 5월31일까지 총 220시간 동안 운영된 멀티회계사무원 양성과정은 기본적인 이론을 토대로 ITQ(한글,엑셀,파워포인트) 및 FAT 1~2급 자격증 취득 과정 등 멀티회계 전반에 대한 실습 과정으로 운영됐다. ITQ는 수료생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했고 FAT 1~2급은 오는 6월8일 시험 예정이다.

멀티회계사무원 교육수료생은 기업체, 관리사무소, 학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취·창업이 가능하다. 교육생 전원이 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만큼 이 분야에서 더욱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료식에 이어 개최된 일자리협력망 회의에는 교육생, 업체대표, 취업에 성공한 교육수료생, 실무자 등이 참여해 교육과정 개선방안과 취업연계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수료 후에도 학습 모임을 지원하고 수요처를 발굴해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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