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6.02 19:28
블랙핑크 (사진제공 = JTBC 스테이지K)
블랙핑크 (사진제공 = JTBC 스테이지K)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JTBC ‘스테이지K’의 8번째 드림스타 블랙핑크가 글로벌 챌린저들의 역대급 무대에 “저 안무 나도 배우고 싶다”며 열정을 폭발시켰다.

2일 방송될 JTBC ‘스테이지K’(연출 김노은 김학민)는 톱 걸그룹 블랙핑크의 드림스타 출연으로 일찍부터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블랙핑크는 히트곡 ‘뚜두뚜두’가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수에서 케이팝 그룹 최초이자 역대 최고 기록인 8억뷰를 돌파할 만큼 글로벌 케이팝 러버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걸그룹이다.

전세계적인 블랙핑크의 인기만큼이나 챌린저들의 실력 또한 화려했던 가운데, 블랙핑크 또한 이들의 커버 무대에 빠져들며 ‘놀람 발사’를 연발했다.

특히 블랙핑크 멤버들은 원곡 안무와 다소 다르게 챌린저들이 꾸민 ‘창작 안무’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지수는 한 챌린저 팀의 창작 안무에 “저 안무 나도 해 보고 싶다. 정말 자극 받았고, 우리도 무대에서 더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또 로제는 “우리가 춤추는 걸 볼 때 사람들이 ‘이런 생각을 하는구나’가 와 닿았다. 깨달음을 주는 고마운 시간이었다”며 박수를 보냈고, 리사는 “저 노래에 저런 안무가 나올 수도 있다니 놀라웠다”며 감탄했다.

여기에 더해 지수는 블랙핑크의 원래 인원인 4인보다 적은 팀이 무대를 채우는 모습을 보고 “나도 저 인원으로 해 보고 싶다”고 말했고, 로제와 제니는 또다른 창작 안무를 보고 “우리 안무를 저걸로 바꾸면 안 되나?”, “정말 배워보고 싶은데 가르쳐줄 수 없을까”라며 ‘팬심’을 불태웠다.

지금까지의 ‘스테이지K’의 챌린저들 중에서도 손꼽힐 만큼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벨기에-프랑스-일본-폴란드 팀들의 블랙핑크 커버 무대가 열띠게 펼쳐질 JTBC ‘스테이지K’ 블랙핑크 편은 6월 2일 밤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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