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06.02 22:39

5월31일, '골목상권 활성화 민·관·정·산·학 MOU' 체결

골목상권 이용 활성화를 위한 민·관·정·산·학 MOU 체결식 모습(사진제공=수원시의회)
골목상권 이용 활성화를 위한 민·관·정·산·학 MOU 체결식 모습(사진제공=수원시의회)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의회(의장 조명자)는 지난달 31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민·관·정·산·학이 공동 협력하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에 동참하고, 골목상권 살리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조명자 의장과 이혜련 의회운영위원장, 이종근 기획경제위원장, 최영옥 문화복지위원장, 김미경 교통건설체육위원장, 조석환 도시환경교육위원장, 이재식·이미경·이병숙 의원을 비롯해 김진표·백혜련 국회의원과 음식업지부장, 수원상공회의소, 동 골목상인회장, 관계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심언형 수원시 지역경제과장의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추진사업 현황 및 향후 사업계획’ 소개에 이어 양해각서(MOU) 서명식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민·관·정·산·학은 함께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과 제도 등을 마련하고 골목상권 이용 후 SNS 업로드 등의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며 골목상권 살리기에 적극 일조할 방침이다.

조 의장은 “오늘 민·관·정·산·학이 다함께 뜻을 모은 MOU 체결이 골목상권 이용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올해 ‘수원시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 활성화에 관한 조례’와 ‘수원시 음식문화 거리 조성 및 지원 조례’를 재·개정하면서 효율적인 예산편성과 규모·조직을 강화하는 데 의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의회에서도 침체된 골목상권을 살리고자 관련 조례를 제·개정하고 효율적인 예산편성과 효과적인 대안을 마련키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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