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6.03 08:26

일본 도쿄 시부야 츠타야 팝업스토어 오픈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일본 도쿄 최고의 도시 문화 중심지 시부야에 어피치가 떴다.

카카오IX의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는 오는 6월 30일까지 일본의 대표적인 번화가이자 일본 트렌드의 정점을 이끌어가고 있는 시부야 츠타야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이번 팝 스토어는 도쿄 다이칸야마 츠타야 티사이트와 오사카 츠타야 에비스바시 지점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인다.

팝업스토어에서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차별화 포인트로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고객이 직접 모델이 되어 SNS용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부스와 어피치 대형 구조물과 함께 핑크빛 어피치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담은 포토월을 구비해 흥미를 더했다.

시부야 츠타야에서 판매되는 상품수는 200여 종으로, 어피치 오모테산도 매장 및 오사카 츠타야에서 인기를 끌었던 키링, 문구류, 스티커 제품들을 포함하고 있다.

어피치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부각시킨 휴대폰케이스 3종을 시부야 츠타야 팝업스토어 한정으로 선 발매해 카카오프렌즈 마니아들의 발걸음을 단숨에 끌겠다는 전략이다.

시부야 츠타야 팝업스토어의 운영시간은 유동인구가 많은 도시의 특성을 반영해 오전 10시부터 익일 오전 2시까지 폭 넓은 시간대로 운영되며 일본의 낮과 밤을 밝힐 예정이다.

카카오IX 관계자는 “어피치가 도쿄와 오사카에 이어 시부야까지 성공적으로 진출하면서 일본 현지에서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라며, “국민 캐릭터 브랜드를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도 인정받는 K-캐릭터로 자리매김해 나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활발한 해외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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