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19.06.03 10:36
(사진제공=모두투어)
(사진제공=모두투어)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모두투어의 5월 실적이 항공권 판매 호조로 소폭 성장했다.

모두투어네트워크가 전월 14만4000명의 해외여행과 10만4000명의 항공권 판매를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소폭 성장을 달성했다.

패키지 판매가 마이너스 6.2% 역성장을 보였지만 항공권 판매가 17.2% 고성장을 달성, 전체 송출인원 기준 0.8% 성장을 기록했다. 

현지투어를 포함한 입장권 등의 단품 판매가 여전히 부진을 보였지만 항공권판매의 고성장과 주력사업인 패키지여행 판매가 비교적 선방해 플러스 성장을 달성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지역별로는 중국이 여행상품 8%, 항공권 70%대 성장으로 가장 좋은 성과를 나타냈으며, 일본 또한 하락폭을 줄이며 반등의 여지를 남겼다. 

유럽의 경우 패키지 판매에서 소폭 성장을 이어갔지만 단품 판매 부진이 있었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5월은 전년대비 짧은 휴일에도 견조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며 "진행중인 메가세일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연중 최대성수기인 7, 8월에 대대적인 반등을 노릴 것"이라는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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