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6.03 11:15
힐스테이트 감삼 투시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감삼 투시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대구 달서구에 공급한 '힐스테이트 감삼' 견본주택에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총 2만 여 명이 다녀갔다고 3일 밝혔다.

달서구에서 온 이모 씨는 "달서구에 거주한지 10년 가까이 됐는데 아파트가 오래돼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고 한다"며 "노후아파트에서 볼 수 없었던 평면과 커뮤니티 시설이 좋아보였고, 최근 미세먼지 걱정도 많아졌는데 다양한 환기시스템이 갖춰져 청약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수성구에서 온 신혼부부 차모 씨와 박모 씨는 "결혼 후 첫 내집마련을 하고 싶어서 방문하게 됐다"며 "오피스텔이 일반 아파트와 같은 구조를 가졌고 시스템에어컨도 무상제공 된다고 해서 청약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힐스테이트 감삼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감삼동 556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단지 규모는 지하 5층~지상 45층, 4개동, 총 559세대다. 이 중 아파트는 391세대, 오피스텔은 168실의 규모로 공급되며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98㎡로 구성됐고, 오피스텔은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된다.

단지는 일부 세대에 4베이, 맞통풍 구조를 갖춰 개방감을 높였고,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 했으며 3면 개방형 면적으로 안방 발코니면적도 추가로 제공한다. 또 펜트리, 알파룸과 대형드레스룸 등도 일부세대에 제공해 수납공간을 강화했다.

특히 전용면적 144㎡와 198㎡에는 2개의 마스터룸, 2개의 주방 제공으로 2세대가 거주할 수 있는 독립적인 구조를 갖췄다. 또 상층부에 대형 테라스를 제공해 고급스러운 주거공간을 제공해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였다. 오피스텔의 경우 아파트 전용면적 59㎡와 유사한 면적 및 평면구조를 갖춘 주거형 오피스텔로 조성된다.

이와 함께 각 세대에는 스마트폰 기반의 홈넷 연동 기기제어 서비스인 Hi-oT서비스가 적용되며 단열성능 및 에너지 절감 효과를 위한 로이복층유리가 적용된다. H13 등급의 헤파필터가 장착되고 주방 하부급기 시스템이 적용돼 조리시 발생되는 미세먼지도 줄였다.

단지가 위치한 대구 달서구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전매제한 등에서 자유로운 편이다.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며 전매제한은 6개월이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아파트 청약 일정은 오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7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3일이며 계약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받는다. 오피스텔은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12일 당첨자 발표 후 13일부터 계약이 이뤄질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이곡동 1258번지에 위치하며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22년 9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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