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06.03 14:17

공무원 투자유치 마인드 함양·부서 간 협업체계 구축의 장 마련

안동시 투자유치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안동시)
안동시 공무원들이 투자유치 역량강화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안동시)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안동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안동’을 만들기 위해 3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문경새재에 위치한 ‘라마다호텔 문경새재’에서 관련 부서 공무원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 마인드 함양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무원들의 관심 제고와 투자유치 마인드를 함양하고 부서 간 협업체계 구축 등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워크숍는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전문 강사의 특강과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세계 최고 수준의 백신 제조 기업인 SK바이오사이언스 이상균 공장장의 ‘안동에서 기업을 하게 된 이유’라는 주제의 특강 등이 있을 예정이다.

생생한 기업 현장 경험에 대한 특강 등으로 투자유치에 대한 공무원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문경에 문경새재, 문화콘텐츠 테마파크인 문경에코랄라, 문경관광사격장 등 특색 있는 관광 테마가 다수 있어 1000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는 안동으로서는 좋은 벤치마킹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보현 안동시 투자유치과장은 “지역에 우량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부서 간 긴밀하게 협의를 하고 소통하는 공무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이 직원들의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고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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