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6.03 14:37
조현우 (사진=SNS 캡처)
조현우 (사진=SNS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한국 프로축구 대구FC 골키퍼 조현우 선수의 독일 분데스리가 진출설이 퍼진 가운데 네티즌들의 반응이 눈길을 끈다.

3일 한 포털사이트 네티즌들은 "국내에서만 활약하기는 아깝다", "분데스리가 말고 EPL로 가라", "가든 안 가든 조현우는 그냥 응원", "유럽 꼭 갔으면 좋겠다", "제 글이 성지입니다 샬케04 갑니다", "유럽에서 뛰는 한국인 최초의 골키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구FC 측은 조현우의 독일 진출설과 관련 "전혀 들은 바 없는 내용이다.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한편, 3일 경상북도 지역의 한 매체는 소식통을 인용해 "K리그1 대구FC 조현우 골키퍼가 독일 한 클럽과 이적 합의를 끝냈다"고 보도했다. 또 이 매체는 조현우의 새로운 거처는 구자철의 소속팀 FC아우크스부르크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조현우는 소속팀 뿐 아니라 국가대표팀에서도 맹활약을 펼친 바 있다. 그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전경기에 출전해 마지막 독일전에서는 믿을 수 없는 선방쇼로 한국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