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승욱 기자
  • 입력 2019.06.03 16:04

사장배 2019 인천 유소년축구대회 22일까지 열전
올해 중등부 신설…인천지역 107개 유소년팀 참가

1일 오전 개최된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배 2019 인천유소년축구대회' 개막식에서 선수들과 인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 (맨 뒷줄 가운데) 및 대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배 2019 인천 유소년 축구대회'가 지난 1일 오전 인천시 서구 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개막했다고 3일 밝혔다.

개막식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 인천축구협회 정태준 회장 및 대회 관계자들, 유소년 축구선수와 학부모 700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 행사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축구협회 간의 후원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상호존중을 다짐하는 참가자 대표단 선서, 경품추첨 행사 등이 진행되며 유소년 축구대회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후원하고 인천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 대회는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6월 1일부터 22일까지 인천 지역 초‧중등학생으로 구성된 107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초등부는 인천 지역 엘리트 축구팀으로 구성된 1부 리그 14개 팀, 아마추어 축구팀으로 구성된 2부 리그 80개 팀이 참가하며, 올해 신설된 중등부에는 총 13개 팀이 참가한다.   

리그별 우승팀과 상위 입상팀에는 트로피와 함께 축구용품 등의 부상이 수여되며, 우수 선수들에게는 해외 축구연수의 특전이 제공된다.

인천공항공사는 올해 해외 축구연수 참가자를 지난해 대회 대비 2배 가량 늘려, 인천 지역 유소년 축구선수들이 견문을 넓히고 선진 축구기술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은 “인천공항공사가 후원하는 유소년 축구대회가 지역사회 유소년 선수들이 세계적인 축구선수로 성장하는데 작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인천공항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축구 꿈나무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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