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6.04 00:01
허규 신동미 (사진=신동미 인스타그램)
허규 신동미 (사진=신동미 인스타그램)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동상이몽2'에 출연 중인 신동미 허규 부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3일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에서는 동갑내기 신동미 허규 부부의 첫 집들이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미 허규 부부는 최근 분가 후 절친한 지인들을 불러 꿈꾸던 집들이를 개최했다. 

이사 경험이 전혀 없던 신규 부부는 집들이 날까지 정리를 끝내지 못했고, 짐더미와 함께 지인들을 맞이하게 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부부는 허둥지둥 집을 치우기 시작했지만 한두 명씩 지인들이 들이닥쳤고, 결국 첫 집들이는 '짐들이'가 돼 웃음을 자아냈다.

신규부부의 첫 집들이에 지인들은 "원래 신혼부부 집들이에 오면 시켜야 하는 것이 있지 않냐"라며 부부에게 노래를 요청했다.

노래를 계속 거부하던 허규는 결국 기타를 꺼내 노래를 시작했고, 처음 공개된 허규의 노래하는 모습에 MC 김구라는 "대성리에 MT 온 거 같다"라며 훈훈해진 분위기를 표현했다. 또 노래를 들으며 리듬을 타던 신동미가 마지막에 듀엣 송을 부르기도 했다.

한편, 신동미와 허규는 지난 2011년 뮤지컬 '파라다이스 티켓'에서 처음 만나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 2014년 12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허규는 뮤지컬 배우이자 가수이며 1997년 그룹 피노키오 객원 멤버로 데뷔했다. 또 뮤지컬 '오디션', '마마 돈 크라이', '광화문 연가', '파라다이스 티켓' 등에 출연했다. 신동미도 1998년 연극배우로 활동했으며 2001년 MBC 공채 탤런트 30기로 데뷔했다. 그는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으며 최근 종영한 '왜그래 풍상씨'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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