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영길 기자
  • 입력 2019.06.04 10:36
청호나이스가 새로 선보인 '살균비데(모델명 B600)'. (사진제공=청호나이스)
청호나이스가 새로 선보인 '살균비데(모델명 B600)'. (사진제공=청호나이스)

[뉴스웍스=김영길 기자] 청호나이스는 전기분해 살균수를 사용해 청소하기 어려운 곳을 살균하는 기능을 갖춘 '살균비데(모델명 B600)'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제품은 비데 속 유로와 노즐, 도기(변기)까지 살균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살균 기능은 자동설정을 통해 6회 사용 시 유로와 노즐 살균이 작동된다. 12회 사용 시에는 유로와 노즐, 도기까지 살균된다. 사용자가 원할 때마다 사용 가능한 '수동' 작동 기능도 있다.

에어·마사지 기능도 갖췄다. 먼저 세정 시 공기를 혼입해 물방울을 공기방울로 만들어 부드럽고 상쾌한 세정감을 제공한다. 노즐에서 분사되는 수압의 세기를 강·약으로 반복 작동, 변화되는 수압을 통한 마사지 효과도 누릴 수 있다.

부유물질과 침전물, 녹 찌꺼기 등을 제거하는 정수필터를 장착했다. 위생을 위해 노즐을 풀 스테인리스로 만들었다.

계절에 따른 원수 온도의 변화에 상관없이 일정한 온도의 온수를 공급하는 기술도 적용했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살균비데는 합리적인 가격에 욕실건강을 책임질 수 있는 제품"이라며 "순간온수 방식 등을 적용해 에너지 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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