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6.04 13:34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IBK기업은행은 오는 7월 2일까지 ‘IBK 소셜벤처 성장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IBK 소셜벤처 성장지원 사업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소셜벤처에게 사업비와 컨설팅, 크라우드 펀딩 연계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설립 3년 이내의 법인으로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대표자가 운영하는 소셜벤처, 예비 사회적 기업이다.

이번 사업은 총 9개 기업을 선정하며 선정된 기업에게는 대상 3000만원, 최우수상 2000만원 등 총 1억5000만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기업은행은 소셜벤처 성장지원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총 24개의 소셜벤처를 발굴했다. 스마트폰과 연동한 보청기를 제작해 일본에서 1000만달러 투자를 유치한 ‘올리브 유니온’, 유기동물 입양·실종동물 찾기 플랫폼을 운영하는 ‘포인핸드’, 미술습작을 재활용해 가방 등을 제작하는 ‘옴니아트’ 등이 대표적이다.

사업설명회는 이달 18일 오후 3시에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인 디캠프(D.CAMP)에서 진행되며 지원방법 등 자세한 정보는 사회연대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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