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석규 기자
  • 입력 2019.06.04 16:51

국제교류 협약을 통한 청소년 글로벌인재 양성에 힘 모아

영양군은 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미국 투산학생 국내연수 환영식을 열었다. (사진제공=영양군)
영양군이 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미국 투산학생 국내연수 환영식을 열고 있다. (사진제공=영양군)

[뉴스웍스=임석규 기자] 영양군은 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미국 투산학생 국내연수 환영식을 열었다.

국제 교류 행사는 2015년 1월 영양군과 미국 투산교육청 간 국제 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래 5회째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1월 영양군 학생들이 투산시 어학연수에 이은 세퍼드 중학교 학생들의 답방 형식으로 이뤄졌다. 

국제교류방문단은 5월 31일부터 6월 12일까지 국내연수를 실시하며 연수 기간 중에는 영양군 관내와 서울에 대한 역사탐방과 자연문화체험 투어를 한 후 영양중학교와 영양여자중학교의 정규 수업 및 홈스테이 참여를 통해 한국의 전통 생활문화를 체험하고 교류할 계획이다.

영양군은 미국 애리조나 투산시와 국제 교류 협약에 따라 미국 어학연수에 참가하는 학생과 교사를 선발해 외국어 능력 향상과 국제적 마인드를 길러주는 등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열악한 지역 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지역 맞춤형 교육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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