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06.04 16:57
왼쪽부터 강남대 신준수 학생, 이영섭 학생, 강인영 학생, 아주대 박형주 총장, 강남대 이형근 학생, 경희대 김슬미 학생, 경남대 이유호 학생(사진=강남대)
신준수(왼쪽부터) 강남대 학생, 이영섭 학생, 강인영 학생, 아주대 박형주 총장, 강남대 이형근 학생, 경희대 김슬미 학생, 경남대 이유호 학생이 청사진 아이디어톤에서 대상을 받은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강남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강남대학교 학생들이 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청사진 아이디어톤’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아주대학교가 주최하고 청사진 협동조합이 주관하는 2019 청사진 아이디어톤은 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갖고,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해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 문제 해결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 대한민국 청년들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장애인의 접근성 문제해결을 주제로 ICT부분과 건설·산업부분으로 지난 5월1일부터 22일까지 작품을 접수했다.

강남대학교 중앙동아리 소속 코아시스 학생들(강인영, 신준수, 이영섭, 이형근)은 이번 대회에서 본행사 팀빌딩 정책으로 김슬미(경희대), 이유호(경남대) 학생과 함께 '사소담'이라는 사진에 음성 녹음 기능을 탑재하여 시각장애인들의 모바일 사진 기능 접근성을 높여주는 아이디어 어플을 제안해 ICT부분 대상을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강인영 학생(3학년, 글로벌경영학부 17학번)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동등한 위치에서 바라보고 그들도 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부터 시작된 아이디어가 대상을 받아 기쁘다”라며 “장애인들이 사회에 더욱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사회적, 기술적 혁신을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하는 인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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