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06.04 17:19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행사에서 고용부 장관상 받아

성남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행사에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평가 ‘우수상’을 받았다. 2019.06.03(사진=성남시)
성남시 관계자들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행사에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평가 ‘우수상’을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성남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성남시가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추진 평가에서 지난해 특별상에 이어 우수상을 받았다.

시는 지난 3일 오후 2시30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9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행사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함께 90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에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1년 단위로 지역주민에게 제시하는 제도다.

성남시는 지난해 고용률 목표를 64.2%로 공시하고, 64.8%의 고용률을 달성했다.

일자리는 3만4117명에게 제공했다.

분야별로 노인 소일거리 등 직접 일자리 부문 1만4551명, 성남일자리센터의 취업 연계 등 고용서비스 부문 1만5449명, 사회적경제기업 등 창업 지원 부문 1034명, 기타 부문 3083명이다.

성남시 고용노동과 관계자는 “지역 특성에 맞는 새로운 일자리 발굴·육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면서 “받은 상금도 시민 일자리 창출에 재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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