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6.05 06:05
세계 환경의 날 (사진=환경부)
세계 환경의 날 (사진=환경부)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오늘(5일)은 '세계 환경의 날'이다.

지난 1972년 6월 5일 스웨덴 스톨홀름에서 열린 인간환경회의를 통해 매년 6월 5일을 세계 환경의 날로 제정했다. 세계 환경의 날의 목적은 환경보전을 위해 범세계적으로 모두가 함쳐애 작은 실천에서부터 환경보호가 시작됨을 알리기 위함이다.

올해 환경의 날의 주제는 '대기오염 퇴치'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구상 92%가 오염되거나 위험한 수준의 공기를 흡입하는데, 매년 대기 오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토입되는 비용은 5조에 달한다고 알려졌다.

또한 올해 환경의 날 슬로건은 '푸른 하늘을 위한 오늘의 한 걸음'이다. 이는 한 사람의 열 걸음보다 열 사람의 한 걸음이 더 소중하나는 것을 알리고,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함께 나가자는 의미가 담겼다.

한편, 이날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는 제 24회 환경의 날 기념 캠페인이 열린다.

이번 캠페인은 △환경유공자 표창 △지구사랑 그림그리기대회 입상자 시상 및 전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관련 교육 등이 진행된다.

이밖에 부산, 대구, 강원도, 전라도, 경기도, 경상남도, 제주도에서 환경의 날 기념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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