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06.04 18:04
제2대 안양도시공사 배찬주 사장 취임사 모습(사진=안양시)
배찬주 안양도시공사 사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양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양도시공사는 제2대 사장으로 배찬주 전 동안구청장이 임명되어 3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가졌다고 발표했다.

배찬주 사장은 “본격적인 공사 출범에 따라 전 임직원이 새로운 마음으로 새롭게 출발한다는 각오와 자세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도시공사는 단순히 개발사업 업무만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공공시설물 관리 사업에 대해서도 새로운 관점에서 재정립하여 서비스의 획기적인 향상이 필요하며, 개발 사업을 통하여 시민과 함께 행복한 도시 안양을 만들어가자”라고 당부했다.

특히 “공공시설물의 효율적관리와 도시개발사업으로 지역 내 균형발전과 지속가능한 도시발전과 더불어 청년이 꿈을 펼칠 수 있고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케어하는 등의 현안사항도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하고 해결에 앞장서서 사회적가치 실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배 신임사장은 1983년 토목7급 공채로 공직을 시작해 안양시 도시개발과장, 도시국장, 동안구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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