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06.04 18:09
화성시청 전경 (사진제공=화성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 여울보건소는 치매안심센터 등록 치매진단 가족 12명을 대상으로 ‘2019년 치매가족행복이음교실’을 진행한다.

다음달 16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운영한다.

치매가족행복이음교실은 치매환자를 부양하는 가족에게 체계적인 교육과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치매 바로 알기' 이론 교육과 치매 종류별 초기 증상 및 치매 위험요인, 웃음치료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특히 가족지지 '자조 모임'을 통해 이번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서로 정보를 교환해 부양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정식 여울보건지소장은 "치매 간병인들을 보이지 않는 제2의 환자라고 부르는 만큼, 간병으로 인한 스트레스 및 우울감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치매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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