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6.05 09:10
U20 월드컵 한일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U20 월드컵 한일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한국 U-20 대표팀이 2019 U20(20세 이하) 월드컵에서 일본을 꺾고 6년 만에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 대표팀은 5일(한국시각) 폴란드 루블린의 아레나 루블린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 일본과 경기서 오세훈의 골로 1-0으로 승리했다. 오세훈은 후반 39분 절묘한 헤딩으로 결승골을 넣었다.

오세훈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기분이 너무 좋다. 승리해서 좋다. 한일전이라 준비했는데 승리해서 더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수비들에게 고맙다. 실점하지 않아 고맙다. 실점하지 않아서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한국은 오는 9일 비엘스코비아와 스타디움에서 세네갈과 4강행을 놓고 격돌한다. 세네갈은 16강에서 '서아프리카 라이벌' 나이지리아를 2-1로 제압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