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6.06 00:01
블랙핑크 엑소 (사진제공 = YG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 엑소 (사진제공 = YG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음악예능의 명가 JTBC의 글로벌 케이팝 챌린지 ‘스테이지K’가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는 글로벌 아이돌 블랙핑크와 엑소를 연속 출연시키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 팬들의 시선까지 집중시키고 있다.

2일 방송된 ‘스테이지K’ 블랙핑크 편은 해외 스케줄로 바쁜 블랙핑크가 오랜만에 완전체로 출격한다는 사실만으로도 높은 관심을 모았다. 예고편부터 유튜브에서 하루 만에 100만 클릭을 돌파한 것은 물론, 방송 당일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도 ‘블랙핑크’를 올리며 뜨거운 열기를 입증했다.

9일 공개되는 엑소 편 역시 ‘케이팝 킹’의 방송 나들이로 녹화 때부터 엄청난 화제몰이를 했다. 녹화 현장에 방청객으로 참여한 엑소 팬들의 인증글이 온라인에 뜨는 한편, 이날 엑소 멤버들이 입은 의상과 챌린저들의 무대에 보인 반응 하나하나까지 일거수일투족이 관심사였다. 

‘스테이지K’ 엑소 편에는 멤버 중 리더 수호를 비롯해 카이 세훈 백현 첸까지 총 5인이 참석하며, 엑소의 무대를 커버할 챌린저는 미국, 벨라루스, 일본, 태국의 4팀이다. 남녀노소 모두에게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엑소인 만큼, 챌린저들의 구성도 다양하다. 미국 팀은 남성 2인, 여성 1인으로 구성된 혼성 3인조로 힙한 매력이 물씬 풍기는 남다른 분위기를 자랑했다. 

보이그룹 엑소의 파워풀한 안무는 남자들이 더 잘 커버할 것이라는 생각과는 달리, 전원이 여성인 6인조로 구성된 벨라루스 팀과 일본 팀도 있다. 똑같이 6인조 여성 팀인 벨라루스와 일본이 엑소의 무대를 어떻게 매혹적으로 재해석할지가 기대감을 키운다.

마지막 챌린저 팀인 태국은 엑소의 본래 구성에 가장 가까운 남성 7인조로 무대에 나선다. 케이팝 한류가 강한 위세를 떨치는 태국의 정예 챌린저인 만큼, 파워풀한 댄스가 기대된다.

‘케이팝 킹’ 엑소의 출연으로 글로벌 아이돌의 인기를 이어갈 JTBC ‘스테이지K’ 9회는 6월 9일 밤 9시 방송된다.

블랙핑크 엑소 (사진제공 = YG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 엑소 (사진제공 = YG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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