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6.05 15:53

하반기에 사회적 기업 대상 2기 프로그램 운영 예정

(사진제공=KB국민은행)
4일 KB금융그룹 합정연수원에서 개최된 '소호 멘토링스쿨 1기' 프로그램의 수료식에서 김예분(왼쪽 다섯 번째부터)BEONEBOF 대표, 이형석 한국사회적경영연구원장, 신덕순 국민은행 중소기업고객그룹 전무, 성수용 금융감독원 포용금융실장, 구재희 고래상어 대표 등 멘토와 멘티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B국민은행)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4일 KB금융그룹 합정연수원에서 4월 25일부터 7주간 진행된 ‘소호 멘토링스쿨(1기)’ 프로그램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 사업자, 업종전환 희망자, 재기 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진행됐다.

이번 1기에서 멘토로 참여한 홍석천 대표, 이형석 원장, 구재희 대표, 김예분 대표, 국민은행 김종균 세무사, 문진기 창업전문위원 등은 외식업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상권·빅데이터 분석, SNS 마케팅 및 세무분석 등의 영업노하우를 강연했다. 

또한 토니오 대표, 차민욱 대표는 특별한 레시피 활용법과 고부가가치 창출 메뉴 구성 방법 등의 현장 실습으로 현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함으로써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수료식 당일에는 홍석천 대표가 운영하는 식당을 방문해 내부 인테리어부터 메뉴 구성과 사업 운영 노하우까지 멘토와 수강생들간에 현장감 있고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전문가가 상주해 운영 중인 ‘여의도 KB 소호 컨설팅HUB’를 비롯해 전국 12개 지역에 개소돼 운영 중인 ‘KB 소호 컨설팅센터’의 센터장과 수강생을 매칭해 사업 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사후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멘토링스쿨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국민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총 3회에 걸쳐 방영 중이며 오는 하반기에는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2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