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19.06.05 18:04

다음 주자로 정승인 코리아세븐 대표 지목

사진 앞줄 가운데 민명기 롯데제과 대표이사. (사진제공=롯데제과)
민명기(앞줄 가운데)  롯데제과 대표이사가 얼음물을 뒤집어 쓰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제과)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민명기 롯데제과 대표이사가 얼음물을 뒤집어 썼다. 

롯데제과는 지난 4일 오후 4시 자사 영등포공장에서 민명기 대표이사가 총 52명의 임직원들과 함께 루게릭병 환자를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작년 7월 롯데월드를 시작으로 롯데건설, 롯데칠성음료, 롯데푸드 등 롯데그룹 계열사의 각 대표들이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민 대표는 지난달 참여한 임병연 롯데케미칼 대표이사의 지목으로 롯데그룹 내에서 15번째 주자로 동참했다.

행사와 함께 롯데제과는 비영리재단법인 '승일희망재단'에 기부금과 제품 등 총 600만원 상당을 전달했으며, 이는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에 사용될 예정이다.

민 대표는 "루게릭병 환자들을 돕는 뜻 깊은 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민 대표는 다음 주자로 코리아세븐 정승인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근육이 수축하는 루게릭병 환자들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기부를 활성화하자는 사회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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