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19.06.05 18:37
​하남시자살예방센터(사진=하남시)​
​하남시자살예방센터 (사진제공=하남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하남시가 ‘하남시자살예방센터’를 개소했다.

지난달 31일 개소한 센터는 ‘하남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에 근거 자살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자살 고위험군의 지지체계 강화를 위해 개설됐다.

자살예방센터는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해 자살위기대응시스템 구축, 자살위기개입, 자살예방교육 및 인식개선사업 등 자살예방사업을 총괄 추진할 계획이다.

구성수 하남시보건소장은 “하남시 자살예방센터가 지역 내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사회 내 자살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를 예방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자살예방 대책을 지속적으로 보완 시행해 우리시가 생명존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남시 자살예방센터는 하남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로 운영되며 황재연 센터장을 중심으로 7명의 정신건강전문요원이 근무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 자살예방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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