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6.06 16:08
6일 오후 4시 기준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 (이미지=한국도로공사)
6일 오후 4시 기준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 (이미지=한국도로공사)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징검다리 연휴가 시작하는 날인 6일부터 전국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차량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4시 서울에서 출발해 주요 도시까지 도착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대전 1시간 40분, 대구 3시간 30분, 광주 3시간 20분, 부산 4시간 30분, 목포 3시간 40분, 강릉 2시간 40분으로 예상된다.

오후 5~6시경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은 수원과 안성분기점, 판교분기점 등에서 정체가 진행 중이다.

한국도로공사는 6일 전국 교통량이 435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나가는 차량은 4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43만대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평소 주말에 비하면 교통량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일부 구간에서 정체가 진행 중"이라며 "오후 7시에서 8시쯤 정체가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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