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06.06 16:17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1일 평균 물놀이이용객 100인 이상인 도내 주요피서지 5곳을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2019.06.05(사진=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1일 평균 물놀이이용객 100인 이상인 도내 주요피서지 5곳을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2019.06.05(사진=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1일 평균 물놀이이용객 100인 이상인 도내 주요피서지 5곳을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수질검사 대상 지역은 ▲양주 일영유원지 ▲장흥조각공원 ▲송추계곡 ▲포천 백운계곡 ▲가평 용추계곡 등 5곳으로, 조사 항목은 대장균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환경부가 제정한 ‘물놀이지역 수질조사를 위한 조사지점, 측정주기, 분석방법 등의 세부기준’에 따라 이달 중에는 월 2회, 휴가철이 집중되는 7월~8월 중에는 매주 1회 이상, 9월부터는 월 1회 수질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용객이 가장 많은 곳, 오염원 밀집지역의 직·하류 등에서 시료를 채취, 대장균 포함 여부 등에 대한 철저한 검사를 실시함으로써 대장균으로부터 도민들의 건강을 보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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