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6.07 06:00
7일 오전 기준 기상청 날씨 예보 현황. (이미지=기상청)
7일 오전 기준 기상청 날씨 예보 현황. (이미지=기상청)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금요일인 7일 날씨는 남부 지방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린다.

오후 3시부터 서해안부터 시작해 오후 6시경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치겠지만, 강원 동해안에는 8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기온은 14~20도, 낮 기온은 18~26도로 평년보다 2도가량 높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1㎞ 미만으로 짧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강한 바람을 동반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서 강한 바람이 불겠다. 해안 지역은 순간최대풍속 20m/s로 매우 강하게 불어 강풍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내륙 역시 순간최대풍속 14m/s로 강하게 불어 비닐하우스, 옥외 간판 등의 피해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강한 바람에 의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항공교통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주말인 8일은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구름만 많이 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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