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06.06 23:30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6일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공원 내 현충탑에서 열린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서 어린이와 함께 헌화하고 순국선열의 뜻을 기렸다.

이날 추념식엔 백 시장을 비롯해 이건한 용인시의회 의장과 시·도의원, 유족,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백시장의 추념사에 이어 지역에 거주하는 정연희 시인이 ‘대낮에도 빛나는 별이 되어’라는 자작시를 바쳤다.

특히 이날 시립처인어린이집 어린이 17명이 시장·단체장과 함께 헌화·분향해 순국선열을 예우하는 마음가짐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백 시장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선조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존재하는 것”이라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명예와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존경과 감사의 마음으로 희생정신을 기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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