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19.06.07 11:04
여주시보건소가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주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사진=여주시)
여주시보건소가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주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사진=여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여주시보건소가 제32회 세계 금연의 날(5.31)을 기념해 지난 5월 2일부터 6월 3일까지 실시한 금연주간 캠페인이 학생, 직장인, 여주시민 등 27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성료됐다.

7일 여주시에 따르면 여주도자기 축제장, 여주대학교 용마축제장, 금사참외축제장, 여주한글시장, 관내 초등학교 및 사업장 등에서 금연 홍보캠페인, 등굣길 거리캠페인, 금연교육, 이동금연클리닉 등 다양한 금연주간 홍보 캠페인이 진행됐다.

이번 금연주간에는 ‘깨우세요! 우리안의 금연본능’이라는 주제로 흡연자 자신의 건강뿐만 아니라 간접흡연으로 인해 주변인들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널리 알리는 다양한 금연 캠페인을 전개했다.

체내 일산화탄소 및 폐활량 측정을 통한 금연상담으로 금연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해 흡연자의 금연결심을 유도하고 금연클리닉 등 보건소 금연지원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건강한 직장, 학교 및 관내 축제와 연계하여 금연 캠페인을 실시해 금연을 장려하고 응원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 흡연의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는 다양한 금연캠페인을 추진하여 금연유도 및 시민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